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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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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러블리 배지현(안젤라) 가이드님💕 감사했습니다🥰 | ||
|---|---|---|---|
| 이 름 | 최진아 | 아이피 | 128.65.***.93 |
| 작성일 | 2025년 12월 11일 15:38:15 | 조 회 | 9674 |
| 첨부파일 | 없음 | ||
| 내 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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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요일에 갓 결혼식을 올리고 달려온 따끈따끈 신혼부부입니다 :)
폼페이를 들르고싶지 않아 자유일정을 짜려고 했었는데 결혼 준비로 정신이 없어 도저히 일정을 짤 수 없어 가이드를 믿고 따르자란 마음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이드님을 만나고 이건 필연이었구나 란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가이드님 없이 따로 갔더라면 다 무너진 건물 밑둥을 둘러보다 나오고선 이게 무슨 문화유산이야 했을텐데
물건을 팔러 온 상인을 컨셉으로 마을을 돌아다니니 다 무너진 건물이 화산재로 날아가기 전 건물로 느껴지고 둘러 본 모든 건물들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렇게 설명하기까지 얼마나 연구를 많이 했을까 감탄항 정도로요🥹
고등학생부터 갖고있던 폼페이 사람들에 대한 선입견이 그들도 그저 일상을 잘 보내다 한순간에 사라져버린 사람들, 아주 평범했던 사람들이었구나 라고 고쳐먹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아직 프로포즈다운 프로포즈도 못받았는데 세상에 포지타노 가는 길에 마이크에 폰을 대고 노래를 틀어주다니요 ㅎㅎ
이런건 상상도 못했는데 노래의 힘을 너무 잘 아는 무서운 분이셨네요. 휴.. 전 이제 맘마미아 노래를 들으면 뮤지컬이 아닌 포지타노가 떠오르는 사람이 되겠지요.. 성악곡을 들으면 황금뿌려지는 초콜렛이 아닌 푸른 바닷가가 떠오를거구요..
이렇게 세심한 가이드님을 또 만날 수 있을까? 너무 사랑스럽고 에너지 넘치는 안젤라님 덕분에 새벽에 자다 일어나 글을 쓰며 로마를 떠날 준비를 합니다.
젤라섬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Ci rivediamo un giorno👋 Ciao Roma Ciao Angel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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